안철수를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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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나미 조회 30회 작성일 2021-09-14 10:27:5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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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야권 단일 후보 확정 관련 기자회견 / YTN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서울시민 여러분, 국민의당 안철수입니다.

서울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존중하고 겸허하게 받아들입니다.

부족한 저를 지지하고 성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끝까지 저를 믿고 열과 성을 다해 주신 국민의당 당원 동지들과 지지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늘 신세만 져서 송구합니다.

오직 한국 정치에 대한 변화와 혁신 하나만을 기대하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최선을 다해서 도와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도 정말 큰 신세를 졌습니다.

제게 마음을 열어주신 국민의힘 지지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세훈 후보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반드시 승리하셔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저도 야권의 승리를 위해서 힘껏 힘을 보태겠습니다.

국민께서 바라시는 정권 교체의 교두보를 함께 놓아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짧지만 긴 시간이었습니다.

작년 12월 20일 바로 이 자리입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오직 시민 여러분만 바라보며 달려왔습니다.

서울시장 보선에 이길 수 있을지 걱정이던 야권의 전체 분위기를 바꾸어놓았습니다.

그리고 시민 여러분의 성원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의 정성을 생각하니 눈물이 납니다.

여러분들이 아니었다면 조직도 자금도 의석수도 비교할 수 없이 적은 국민의당과 저 안철수가 어떻게 끝까지 커다란 정당과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었겠습니까?

저는 서울시장 후보로 나서 선거를 반드시 이겨서 지난 10년간 고이고 썩은 서울 시정을 혁신하고 서울시청에 채워진 이념과 진영의 족쇄를 풀고 서울의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제대로 한번 똑소리 나게 일해 보고 싶었습니다.

서울시장 선거를 반드시 이겨서 범야권 대통합을 추진하고 그렇게 혁신되고 변화된 야권의 모습으로 한국 정치의 대전환을 이루고 싶었습니다.

한국 정치가 지금 상태 그대로 머무르면 정치의 미래는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도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선거는 이기면 좋겠지만 질 수도 있습니다.

저는 야권 단일화의 물꼬를 처음 트고 막힌 곳은 제 모든 것을 버리고 양보하면서 뚫어냈고 단일화가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졌지만 원칙 있게 졌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비록 졌지만 많은 분들이 야권의 서울시장 단일화 과정을 지켜보시면서 한국 정치가 바뀔 수 있다는 희망을 보셨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비록 저희 4월 7일 서울시장 도전은 여기서 멈추지만 제 꿈과 각오는 바뀌지 않을 것입니다.

기성의 낡은 정치를 이겨내고 새로운 정치로 대한민국을 바꾸겠다는 저 안철수의 전진은 외롭고 힘들더라도 결코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새롭게 옷깃을 여미겠습니다.

신발끈도 고쳐 매겠습니다.

부족한 저를 지지하고 성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과 서울시민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시대와 국민이 제게 주신 소임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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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있저] 김종인 - 안철수, 10년의 악연? "거론하고 싶지 않아" / YTN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신경전이 치열합니다.

김 위원장은 앞서 보신 것처럼 안 대표를 향해 "거론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라며 몰아세웠는데요.

야권 단일화 입장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쏟아냈습니다. 들어보시죠.

[김종인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거론하고 싶지도 않은 사람이지만 단일화를 하려면 솔직해져야 돼요. 왜냐하면 나로 단일화해 달라는 요구를 하면 안 돼. 그거 누가 자기를 단일 후보로 만들어주지도 않았는데 스스로가 단일 후보라고 얘기한 거 아니에요.]

그런데 김 위원장과 안 대표, 한때는 각별한 사이였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두 사람의 인연은 10년 전인 지난 2011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청춘콘서트를 진행하던 안 대표가 김 위원장에게 조언을 구하면서 두 사람은 정치적 후원 관계로 발전했지만 그해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견해차를 보이며 결별했습니다.

이런 상황은 지난 2016년 20대 총선을 앞두고 반복됐습니다.

안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해 국민의당을 창당했고, 김 위원장은 민주당의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영입됐는데요.

각 당의 사령탑으로 만나게 된 두 사람은 거센 공방을 벌였습니다. 들어보실까요?

[안철수 / 당시 국민의당 공동대표 (2016년 3월) : 김종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인터뷰들을 들으면서 참 많은 생각들을 했습니다. 낡음에 익숙한 사람들은 낡은 생각, 낡은 리더십, 그리고 또 낡은 방법에서 빠져나오지 못합니다.]

[김종인 / 당시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2016년 4월) : 그 사람 사고에 기본적인 문제가 있는 거지. 나는 그 사람은 정상적인 사고를 한다고 생각을 안 해요. (비정상이라고까지 생각하십니까?) 나는 그렇게 봐요.]

두 사람의 관계는 지난 2017년 안 대표가 당시 대선 후보로서 제안했던 개혁 공동정부 준비위원장직을 김 위원장이 받아들이며 봉합되는 듯 보였지만 안 대표가 결국 대선에서 패배하며 좋지 않은 기억만 남겼습니다.

그리고 2021년, 이번에도 서울시장 후보 자리를 놓고 또다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 국민의당 창당에 관여하며 한때 안 대표를 도왔던 이상돈 전 의원은 "국민의힘이 이른바 '안철수 프레임'에 걸려든 꼴"이라며 "지난 2012년 대선에서 민주당이 당했던 모습이 연상된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헤어지고 다시 만나기를 반복했던 김종인 위원장과 안철수 대표의 관계, 과연 이번에는 어떻게 결론 날까요.

뉴스가 있는 저녁 안귀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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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은 적합도, 안철수는 경쟁력?...과거엔 어땠나 / YTN

과거 문재인-안철수 단일화 쟁점 ’여론조사 문구’
문재인 ’적합도’ vs 안철수 ’경쟁력’…결론 못 내
오세훈-안철수 단일화, 여론조사 선호 문구 달라

[앵커]
오세훈-안철수, 두 야권 서울시장 후보 간의 단일화에서는 여론조사 문구를 어떻게 할 것이냐도 핵심 쟁점 가운데 하나입니다.

후보 지지도나 적합도를 물을 것이냐, 아니면 경쟁력을 따질 것이냐가 관건인데, 역대 단일화 과정에서도 줄다리기가 이어졌던 부분입니다.

무슨 차이가 있는지 우철희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지난 2012년 대통령 선거 당시 문재인-안철수 후보 단일화 협상에서 핵심 쟁점 가운데 하나는 바로 여론조사 문구였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단일 후보로 누가 더 적합하냐,

안철수 후보는 박근혜 후보를 상대로 누가 더 경쟁력이 있냐로 맞서면서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박영선 / 문재인 후보 측 협상팀장 (지난 2012년 11월) : 국민이 지지하는 단일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조광희 / 안철수 후보 측 협상팀장 (지난 2012년 11월) : 두 후보가 모두 이기는 단일화, 박근혜 후보를 이기는 단일화….]

10년 앞선 2002년 노무현-정몽준 후보 간 단일화 때도 지지도냐, 경쟁력이냐가 쟁점이었습니다.

[2002년 11월 YTN 보도 : 노무현 후보 측에선 두 후보 간에 지지도가 높은 후보를 단일후보로 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정몽준 후보 측에선 이회창 후보와 비교해 지지도가 높은 후보가 돼야 한다는….]

문구는 결국 두 가지를 합쳐 "이회창 후보와 경쟁할 단일후보로서 누구를 지지하느냐"로 어렵사리 결론이 났습니다.

하지만 사실상 문장 뒤에 있는 '지지도'에 방점이 찍히면서, 최종 노무현 후보가 청와대에 입성했습니다.

오세훈-안철수, 야권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관련 최근 여론조사에서도 문구에 따른 차이는 존재합니다.

야권 단일 후보로서의 적합도나 지지도를 물으면 오세훈 후보가 이기거나 오차범위 내 접전이지만, 여당 후보에 대한 경쟁력을 물으면 안철수 후보가 대체로 더 높았습니다.

[오세훈 /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지난 10일) : 단일화를 할 수 있는 방법은 수십 가지가 있습니다. 모든 가능성에 마음을 열고 허심탄회하게….]

[안철수 /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 (지난 10일) : 어떤 상황에서도 확실히 이길 수 있는 후보와 그런 가능성이 불안한 후보 가운데 누구를 선택하시겠습니까.]

과거 단일화 사례와 최근 여론조사는 문구가 후보의 운명을 좌우할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문구 다툼으로 줄다리기가 길어지거나, 결과가 좋지 않으면 단일화 효과가 반감된다는 점에서 오세훈-안철수 두 후보 협상팀의 고심은 깊을 수밖에 없습니다.

YTN 우철희[woo72@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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